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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많은 것들
지난 주 목요일(10월 14일), 문화기획특강이라는 제목으로 '문화용역 주성진' 주성진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내용 중에 생각해 볼 지점을 여기에 함께 나누고 싶다. 1. 문화기획은 일회성 이벤트라기보단 일상과의 연결이다. 2. 우리는 우리 삶을 기획하며 사는 첫번째 세대인걸까? 3. 기획이 더하기라면 기획서 쓰기는 빼기다. 그래서 둘을 동시에 하기란 불가능하다. 4. 시각화는 이해를 돕는다. 5. 창의성은 완성도와 연결된다.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인간인 이상 완벽할 수 없고, 어떤 한가지를 깨닫는다고 해서 경지에 도달할 수도 없다. 때문에 양 극단 사이의 어디에 서있는 나를 인정한 후 어떤 나를 선택할 것인가 정해야 한다. 왼쪽으로는 과거, 오른쪽으로는 미래라고 쓰여있는 수직선상에서 우리는 어떤 곳으로 더 치우쳐져 살아왔을까. 영화 속 인물들은 모두 저마다의 서사를 가진 개인이다. 그들 사이의 공통점이라고는 전쟁과 학살에 대해 이야기하고 연구하는 데에 익숙하다는 것 뿐이다. 그들이 겪는 일련의 현상들은 우리 사회가 모두 겪었지만 쉬쉬하고 있는 학살과 연결되는 지점이 많다. 그래서 또 다시 이에 주목하게 만든다. 이는 결국 제외시킨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거대한 시스템의 역동이 아닐까. 그 모든 시간들..
1. 가치에 대한 개인 세션 - 요소 Focus: 조직의 founder인 나 목표: 조직 구축, 사업 시작 추구하는 가치: 조화, 소통 거부하는 가치: 이윤 추구 목적: 특정 그룹의 사람들이 존중받는 개개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다. - 첫번째 이미지 포커스는 목표를 바라보지 않는다. 사실 그 어느 요소도 바라보지 않고 바깥을 멍하니 바라보는 느낌이다. 목적과 목표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거부하는 가치는 추구하는 가치를 바라보고 반짝거리는 눈으로 기대에 차 있다. 반면 추구하는 가치는 거부하는 가치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인다. 2. R 님의 퇴사 관련 이슈를 다룬 세션 - 책임의 대리인 역할을 한 후 느낀 점 한 개인인 내가, 큰 에너지를 가진 존재를 사소하게 바라보는것이 가당키나 한가? 이러한 나의 오..
"누가 악인인지 나는 알 수 없다." 지난 6월 사망한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2003년 9월 8일에 쓴 메모에 담긴 내용이다. 이 문장에는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전쟁이 남긴 것들이 축약되어 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20년에 걸친 장기 전쟁을 펼쳤다. 세계인들이 다소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던 이 전쟁은 전 세계를 테러로부터 보호하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야만적 상황에서 구출하기 위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베르나르 쿠슈네르 전 프랑스 외무부장관의 말처럼 '방탄조끼를 입고 마음을 얻어내는' 꼴이었다. 이들은 총칼과 거액을 쏟아부으면 민주주의가 가능하다고 여겼다. 물론 선의 편을 선택한 셈이므로 양심에 거리낄 것도 없었다. 하지만 선은 실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침공 이후 혼란만 가중됐다. 이슬람..
이슈: 어떻게 하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 대리인: 포커스, 파트너, 고객 방법론: 진선미 컨스텔레이션 (Value Polarity Constellation) 초기 이미지: 포커스는 고객에게만 관심을 준다. 파트너는 차가운 눈빛으로 진 쪽에만 머무른다. 고객이 파트너에게 겁을 먹는것 같다는 생각에 포커스는 고객과 파트너 사이를 막아선다. 중간 이미지: 포커스와 파트너가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을 향해 움직인다. 이때 고객은 토끼몰이 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중재: 파트너를 장 밖으로 꺼낸다. 결론의 이미지: 고객은 진-선 사이, 포커스는 진-미 사이에 서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해설: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포커스는 파트너에게 의존하고 싶으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이 있다. 웃자고 하는 말 치고는 다소 확신에 찬 이 말은, 인간이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과거로의 회귀 본능(?)'을 꼬집는다. 이전과는 다른 내가 되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리저리 발버둥치지만 정신을 차리면 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우리. 익숙함에 말 그대로 익숙해져버린 탓일까? 그런 우리에게 영화는 과거를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할 기회를 준다. 팀의 주력선수로 활약하던 3명을 잃은 뒤, 누가 그 빈자리를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회의. 스카우트 팀은 이제까지 해왔던 것 처럼 직관과 그동안의 경험으로 선수들을 고른다. 사실 말이 좋아 경험이지 '못생긴 여자친구를 사귀는 선수는 자신감이 없어서 안된다'는 식의 궤변으로 뒷받침되는 자신들만의 기..

처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조직 컨스텔레이션과 이 영화의 내용은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였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길잡이 질문들을 읽다 보니, 영화를 보는 도중에는 주인공이 살아 돌아 오는 그 미션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전체적인 시스템을 바라보는 것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스템을 바라보고 그 속에 있는 타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시스템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닫는 계기였다. 어떠한 시스템 속에서 나의 몫을 알고 이를 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와트니는 화성이라는 낯선 시스템 속에서, 국장과 다른 직원들은 NASA와 자신이 속한 시스템 속에서 각자가 맡은 일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결과..
지난 월요일인 6월 22일, 나의 듀얼 엔 백 테스트 역사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그건 바로 N=2 단계에서 N=3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점! 평소 빠져 살던 SNS 어플들을 다 지우고 나니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오락거리라고는 듀얼 엔 백 테스트 뿐이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1분이 지나 게임이 종료되고 ‘너무 쉽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라는 안내문이 나왔다! (너무 좋아서 페이지를 캡쳐했는데 버튼을 잘못 눌렀나.. 앨범에 아무리 찾아도 없다ㅠㅠ) 매번 2단계를 실행하면서 슬슬 감은 왔지만 아직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항상 50%정도만 달성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아서 괴로워한 적이 정말 많았다! 나의 그런 고민에 보답이라도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