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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많은 것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의 나라면 돈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터부시 했을 테지만, 책 표지에 쓰인 한 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그 돈은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네.” 난 진심으로 남을 위해 돈을 써 본적이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올 무언가를 바라고 쓴 적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인정해야겠다. 돈이 없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적은 별로 없었지만, 항상 돈을 갈망했었다. 스스로 돈을 벌게 되면서부터는 돈을 더 자유롭게, 펑펑 쓰고싶어서 경제적 자유를 원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 만들..

소위 말하는 학생으로서의 ‘정해진 길’로 가는 삶을 정리하고, 드디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나. 하지만 왠일인지 쉽지가 않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나에 대해 공부한 결과로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문득 깨달음이 왔다. 나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게 탐구한 적이 없었고, 항상 다른 누군가가 ‘진정한 나’를 발견해주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이것이 내 길일까? 나는 이 곳에서 나의 숨겨온 열정을 발산할 수 있을까? 머릿 속에 질문은 가득했지만 항상 질문하는 것에서 끝났다. 여러 일을 겪으며 ‘나 자신에 대한 탐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