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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왜 일하는가?-밥벌이 삶 영성을 말하다' (feat.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책 요약 2) 본문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4장부터 요약을 이어갑니다.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조정민, '왜 일하는가?-밥벌이 삶 영성을 말하다' (feat.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책 요약 1)
작년 이맘때 즈음, 함께 일하던 동료분께서 선물해주신 책입니다. 당시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읽기를 소홀히하다가 이제야 읽게 되었어요. 일을 하며 힘들던 때에 이 책을 읽었다면 조금 다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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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과 쉼의 균형은 어디인가?
그 많은 일 가운데 예수님은 어떻게 쉼을 누리셨을까요? 기도로 일과 일 사이의 쉼을 삼으셨습니다. 기도로 일과 쉼의 고리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곧 쉼이요 안식입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일과 쉼 사이에 균형을 잡아주는 균형추와도 같습니다. 기적과 기적 사이에 특별한 기도가 있고, 일과 일 사이에 일상적인 기도가 있고, 일과 쉼 사이에 습관적인 기도가 있습니다.
쉼은 거룩의 회복입니다. 거룩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이고, 사람 사이의 바른 관계는 타인 중심일 때 지켜집니다. 섬김의 삶은 나 중심이 아닌 너 중심입니다.
쉼은 한적한 시간, 한적한 곳에서 기도로 완성됩니다. 온전하신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온전한 회복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소원을 아뢰는 시간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러 있는 시간 또한 기도입니다.
5. 일을 통해 사람을 얻다
다윗은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내내 의식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실력의 원천이자 영성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은 재능을 통해 사람을 섬기고 회복시키며 생명을 전하게 하려고 우리를 보내십니다. 재능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사람을 돌보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나눔으로써 힘 있는 인생을 사십시오. 달란트를 쓰면 채워주십니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죽을 만큼 일하십시오. 적당히 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일하십시오.
6. 시기심으로 관계를 잃다
시기심은 불안의 불길에서 솟아나는 연기와 같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가로막고 그를 끝까지 방해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이깁니까?
어이없게도 시기심이 발동하면 가장 가까운 친구조차 적으로 오인하고 맙니다. 시기심은 눈에 보이지 않게 싹을 틔웁니다. 시기심에 사로잡히면 인생 전체가 볼모로 잡히게 됩니다.
상대를 미워할 만하기에 합당한 빌미를 찾습니다. 자기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 좋은 능력, 좋은 시간을 허비하는 인생은 대개 이렇게 시작합니다.
시기심은 탐욕에서 비롯됩니다. 자기 몫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게 합당한 대접을 요구하는 데서 시기가 시작됩니다. 시기심을 극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떤 대접을 받건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져도 좋을 시기심이 한 가지 있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내 모습을 시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끝없이 자신을 성찰하지 않겠습니까?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영성이란 무엇입니까? 시기심과 같이 불필요하고 하찮은 감정에서 벗어나는 능력입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능력이며, 쓸데없이 긴장 관계로 몰아가지 않는 능력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입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맺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통한 열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나의 사람됨입니다. 하나님 눈에 우리가 일을 잘하면 얼마나 잘하고, 일을 못하면 얼마나 못하겠습니까?
크리스천은 일터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문제를 보기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관계를 새롭게 풀어나가기 시작하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과 화평합니다. 우리는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공감의 능력으로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시기심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놓쳐버리면, 신앙과 믿음이 무슨 능력이 있겠습니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해결해야 합니다. 다윗이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인격을 다듬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세우셨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때부터 하나님이 그 인생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일과 영성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일터에서 더 사랑하십시오. 일터에서 아름다운 영성이 꽃피게 하십시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바른 믿음은 바른 영성입니다. 바른 영성은 바른 관계입니다. 바른 관계 속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7. 영성은 일상에서 빚어진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면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의식하는 것이 영성입니다. 자기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곧 영적인 예배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여기서 영적인 예배란 논리적이며 이성적인 예배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참 예배는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하나 되는 순전한 경험입니다. 예배의 몰입을 단 한 번이라도 온전히 경험하고 나면 우리는 계속해서 예배를 사모하고 추구하게 됩니다. 기쁨의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른 영성은 하나님께 몰입하는 태도입니다. 단 한순간도 하나님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태도입니다. 그 태도는 내가 24시간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자각입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요셉은 주어진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애굽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몰입합니다. 이 몰입은 믿음으로 상황을 온전히 수용하는 지극히 영적인 삶입니다. 요셉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침묵한 채 감옥으로 갑니다. 이 침묵은 온전한 수용입니다. 또한 온전한 몰입입니다. 그래서 영적입니다. 지극한 영성입니다.
그는 모든 삶의 환경을 수용하고 상황을 인정함으로써 부당하고 오해받는 일에 함몰되지 않았습니다. 분노에 찬 삶은 일상에 함몰되는 삶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일상에 함몰됩니다. 그 증거가 지치는 겁니다. 피곤해서 못견딥니다. 그건 일상에 짓눌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일상에 적극적으로 몰입하는 사람은 짜증 내거나 분노하지 않습니다.
일상은 우리가 영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입니다. 동의하기 어렵습니까? 내가 이해할 수 없고 동의할 수 없을 때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옳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을 수용하고,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삶에 몰입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참된 크리스천은 세상 한가운데서 일상의 영성을 빚는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서있는 곳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리임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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