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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많은 것들

작년 이맘때 즈음, 함께 일하던 동료분께서 선물해주신 책입니다. 당시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읽기를 소홀히하다가 이제야 읽게 되었어요. 일을 하며 힘들던 때에 이 책을 읽었다면 조금 다른 생각으로 일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일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 준 책이랍니다. 앞으로 조직생활을 하며 힘들때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어, 책을 읽으며 좋았던 부분을 요약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1. 왜 이렇게 일이 많은가? 왜 일해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를 잊어버리거나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결단이 없으면 일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쏟아지는 일의 급류를 따라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

책을 읽다가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하는가?' 라는 질문을 봤을 때, 사실 조금 당황했다. 일에 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반이 되어 누군가 취업을 이야기했을 때, 그제서야 나는 '아 이제는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구나'하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마침 그 시기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스쳐지나간 세 곳의 일터에서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맨 처음 나왔던 그 질문이 다시 떠오르는 것이다. 나는 내가 무엇때문에 일하는지를 고민한 적이 없었다. 그저 일이 주어지면 주어지는 대로 그것들을 따르기만 했다. 주어지는 것에 순응했더니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면, 이제는 내게 맞는 직업을 ..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의 나라면 돈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터부시 했을 테지만, 책 표지에 쓰인 한 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그 돈은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네.” 난 진심으로 남을 위해 돈을 써 본적이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올 무언가를 바라고 쓴 적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인정해야겠다. 돈이 없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적은 별로 없었지만, 항상 돈을 갈망했었다. 스스로 돈을 벌게 되면서부터는 돈을 더 자유롭게, 펑펑 쓰고싶어서 경제적 자유를 원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 만들..
장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이라는 책은 한 번 쯤 들어 봤을 것이다. 빨간색 책 표지와 ‘신’이라는 한자가 주는 강렬함에 선뜻 책을 읽을 용기를 내지 못했었지만, 유튜버 자청의 추천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책을 펼치자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술술 읽혔다. 장사라는 것은 대학교 때 2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해 본것이 다인 나도 너무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친절한’ 책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구어체로 쓰여있어서, 동네 식당 아저씨가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은 친근함마저 느꼈다.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는 사람은 정말로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제대로 설명하지..
수십 억 달러의 돈, 완벽한 가정 등 당신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자,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모든 것이 충족된 후에도 갈망하는 것,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이 아니어도 끝까지 놓고 싶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의 진정한 열정이 향한 곳이다. - ,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만약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 여유로운 삶이 모두 꾸려졌다면 그 이후 나는 어떤 것을 갈망하게 될까?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나는 여러가지를 얻어 만족스러워졌을지라도 내가 이것들을 얻으며 발생한 여러 환경적인 잔해와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들이 생각날 것 같다. 나는 누군가를 돕고 싶고 지구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고 싶은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시야의 확대가 따르지 않는 성장은 진정한 성장이 아니다. 확대된 시야 없이는 상처를 심미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할 수 없다. 동시에 아무리 심미적 거리를 유지해도 상처가 없으면, 향유할 대상 자체가 없다. 상처가 없다면,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캔버스, 용기가 없어 망설이다가 끝낸 인생에 불과하다. 태어난 이상, 성장할 수밖에 없고, 성장 과정에서 상처는 불가피하다. 제대로 된 성장은 보다 넓은 시야와 거리를 선물하기에, 우리는 상처를 입어도 그 상처를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상처도 언젠가는 피 흘리기를 그치고 심미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성장이,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구원의 약속이다. - (김영민 지음) 중에서 상처가 없는 것은 용기가 없어 망설이다가 끝낸 인생이라는..
‘최강의 인생’이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더 똑똑해지는 법을 연구 중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나를 만드는 나의 신념’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책에서는 팁으로 일주일에 한 번, 30분간 내가 믿는 것들에 대해 기록하라고 권장한다. 내가 믿는 것들이라... 이제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 세상은 아주 느리게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 어른들이 더 노력한다면 아이들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 -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오늘 정리할 내용은 이 정도이며, 앞으로 신념이 더욱 발전하거나 추가될 경우 아래에 덧붙이겠다.

소위 말하는 학생으로서의 ‘정해진 길’로 가는 삶을 정리하고, 드디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나. 하지만 왠일인지 쉽지가 않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나에 대해 공부한 결과로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문득 깨달음이 왔다. 나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게 탐구한 적이 없었고, 항상 다른 누군가가 ‘진정한 나’를 발견해주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이것이 내 길일까? 나는 이 곳에서 나의 숨겨온 열정을 발산할 수 있을까? 머릿 속에 질문은 가득했지만 항상 질문하는 것에서 끝났다. 여러 일을 겪으며 ‘나 자신에 대한 탐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